[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그 여자의 바다’ / 사진=방송 캡처

‘그 여자의 바다’ 오승아가 김주영을 만났다.

3일 방송된 KBS2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극본 김미정 이정대, 연출 한철경) 91회에서는 윤수인(오승아)이 과거 연인이었던 최정욱(김주영)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윤수인과 최정욱은 우연히 만났다. 최정욱은 “얘기 좀 하자”며 윤수인과 함께 카페로 향했다.

최정욱은 “오랜만이다. 서울에 사는 거냐. 인천 떠났다는 얘기 듣고 마음이 안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은 했냐”고 물었다.

또 최정욱은 “어머니 소식은 들었냐”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그는 “정말 안 됐다”라며 윤수인을 위로했다.최정욱은 “여긴 어쩐 일로 온 거냐”고 물었지만 윤수인은 “그냥 누구 좀 만나려고요”라며 자세한 답을 회피했다.

최정욱은 “나 서울 출장 자주 오니까 자주 볼 수 있을까”라고 물었지만 윤수인은 “그만 가보겠다”라며 자리를 피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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