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아리아나 그란데 콘서트 포스터 / 사진제공=현대카드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오는 8월 한국을 찾는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오는 8월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내한공연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5 아리아나 그란데’를 연다.아리아나 그란데는 차세대 팝의 디바로 평가받는 뮤지션으로, 폭넓은 음역대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며 팝을 비롯해 R&B,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인기를 얻고 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2008년 브로드웨이 뮤지컬 ’13’을 통해 데뷔했다. 2013년 싱글 음반 ‘The Way’로 빌보드 싱글 차트 9위에 안착, 가수 활동의 화려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정규 1집 ‘Yours Truly’가 빌보드 음반 차트 1위를 거머쥐었고, 미국 내에서만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려 주목받았다. 그해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2014년에는 싱글 ‘Problem’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 곡으로 16주 연속 빌보드 차트 TOP 10을 지켰다.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 해 3집을 발표하며 화제의 중심에 선다. 저스틴 비버와 리한나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제44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으며, ‘2016 타임지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됐다.

현대카드 측은 “탁월한 보컬과 화려한 퍼포먼스 역량을 겸비한 아리아나 그란데는 수많은 국내 팬들이 손꼽아 기다려 온 아티스트”라며 “특히 그녀는 지난 달 영국 맨체스터 공연 테러에도 굴복하지 않고 재공연을 펼친 소신과 용기를 지닌 뮤지션”이라고 전했다.

아리아나 그란데의 내한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판매되며, 현대카드 소지자는 사전 예매를 통해 오는 26일 정오부터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일반예매는 오는 27일 정오부터 진행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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