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SBS

SBS 대표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을 모티브로 한 3D 애니메이션이 7월 말부터 SBS에서 방송된다.

‘애니메이션 런닝맨’은 각 동물 종족을 대표하여 런닝맨 챔피언십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의 모험을 그린 판타지 액션물로, 예능 ‘런닝맨’에서 소개된 ‘이름표 뜯기’를 포함한 다양한 게임과 아이템이 애니메이션으로 새롭게 재창조됐다.SBS는 ‘라인프렌즈’와 공동으로 ‘애니메이션 런닝맨’을 기획했으며, 제작은 CGI 애니메이션 전문업체 ‘로커스 스튜디오’가 맡았다.

‘애니메이션 런닝맨’은 총 24부작(편당 30분)으로 제작되어 오는 7월 말부터 주말 오전 황금 시간대 편성으로 UHD로 방송될 예정이다.

SBS 콘텐츠파트너십팀 남형석 팀장은 “’애니메이션 런닝맨’은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최초로 UHD로 방송되며, 극장판 애니메이션 수준의 퀄리티를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특히 최고의 한류 아이돌 그룹 엑소 첸백시(EXO-CBX)가 주제가를 불러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엑소 첸백시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애니메이션 런닝맨’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완벽하게 표현하여 최고 아이돌 그룹과 콘텐츠의 환상적인 시너지를 만들어냈다.

주제가 녹음 직전 티저 영상을 본 엑소 첸백시 멤버들은 한 목소리로 “너무 재미있다. 본편이 기대된다. 영상으로 미리 만나보니 저절로 힘이 나서 신나게 노래할 수 있겠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애니메이션 런닝맨’ 제작진은 오늘(15일)부터 순차적으로 다양한 티저 영상, 캐릭터 소개 영상, 엑소 첸백시의 주제가 영상, 예고 영상 등을 SBS TV와 홈페이지등을 통해 공개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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