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차태현/사진=KBS2 ‘최고의 한방’

배우 차태현의 연출로 화제를 모았던 KBS2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이 흥미 넘치는 스토리와 특유의 예능감이 어우러진 연출로 시종일관 유쾌함을 선사했다.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차태현은 “연기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힌 바, 현장에서 직접 호흡하며 연출하는 ‘플레이디렉터’로서의 의지와 작품에 대한 열정이 극에 자연스레 녹아들며 호응을 얻고 있는 것.한편 극중 차태현(이광재)은 감칠맛 나는 연기로 ‘무한 매력’을 발산, 이에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평소의 그는 퉁명스러운 성격인 듯 보이지만 윤손하(홍보희)에게만큼은 한없이 다정한 면모를, 그녀의 아들에게는 남다른 부성애를 드러내며 알뜰살뜰 보살피는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월드기획 엔터테인먼트 대표로서는 일에 대한 책임감 넘치는 모습은 물론, 특유의 친근한 이미지로 리얼한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는 것.

차태현은 시시때때로 재치 섞인 농담과 특유의 능청스러운 말투로 극의 재미를 더할 뿐 아니라 유쾌함과 진지함을 오가는 폭넓은 감정 표현으로 그만의 ‘무한 매력’을 발산, “역시 차태현”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최고의 한방’은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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