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아이콘이 컴백을 하루 앞두고 사진을 대방출, 역대급 컴백을 기대하게 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1일 오전 공식 블로그를 통해 멤버들 각자의 개성을 담은 7컷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아이콘은 시크한 표정과 업그레이드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또 멤버들의 새로운 영문 예명이 깜짝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BOBBY, JU-NE(준회), SONG (윤형), B.I, JAY (진환), CHAN (찬우), DK (동혁) 등이다. ‘새로운 시작’, ‘새로운 스타일’의 의미를 담고 있는 ‘NEW KIDS’ 콘셉트 아래 영문 예명 또한 새롭게 사용하게 됐다.

이와 함께 트랙리스트도 공개됐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싱글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블링블링(BLING BLING)’과 ‘벌떼(B-DAY)’가 수록된다. 두 곡 모두 비아이와 바비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아이콘은 두 곡의 신곡을 통해 ‘NEW KIDS’ 콘셉트의 포문을 연다.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올해 지속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앞서 지난 21일 ‘블링블링’ 티저 영상 2편으로 화제를 모은 아이콘은 이미지 대방출과 트랙리스트 공개로 다시 한 번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이번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더블 타이틀곡인 ‘블링블링’, ‘벌떼’는 2편의 뮤직비디오와 함께 오는 22일 오후 6시 공개된다.

한편, 아이콘은 지난 20일 오사카 쿄세라 돔에서 첫 일본 돔 투어 ‘iKON JAPAN DOME TOUR 2017’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해외 아티스트 사상 데뷔 후 최단 기간 내 돔 투어를 개최하는 이례적인 신기록을 세운 아이콘은 오는 6월 17일 사이타마 메트라이프 돔(구 세이부 프린스 돔)에서 돔 투어를 이어간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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