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14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 월드컵 경기장과 평화광장에서는 ‘2017 YG X 유니세프 워킹 페스티벌(YG X UNICEF WALKING FESTIVAL)’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차승원, 장현성, 손호준, 김희정, 김새론 등 YG 소속 배우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이번 행사는 상암 월드컵 경기장, 평화광장 일대 등 총 4km 코스로 진행됐으며 단순히 걷기만 하는 행사가 아닌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참가자들로 하여금 보다 재미있게 기부할 수 있는 기회와 동시에 색다른 추억을 선사했다.
약 5000명이 함께한 행사가 끝난 뒤에는 애프터 콘서트도 열렸다. 지누션, 에픽하이부터 위너, 이하이, 악동뮤지션, 아이콘, 블랙핑크에 이르기까지 YG 소속 뮤지션들이 대거 무대에 올랐다.
이어 등장한 이하이는 행사의 취지에 대해 “오늘 굉장히 멋진 무대”라며 “전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신 여러분 역시, 굉장히 든든하다”고 말했다.
위너는 이날 tvN ‘신서유기4’ 촬영차 베트남으로 떠난 송민호를 대신해 강승윤, 김진우, 이승훈 등 3인만 무대에 올랐다. “좋은 취지의 행사이기 때문에 참여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것. 위너는 3인만으로도 꽉 찬 퍼포먼스를 선사해 감탄케 했다.“오랜만에 YG 패밀리가 다 모여 좋다”던 악동뮤지션 역시 발랄한 무대들로 열기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것은 YG 1세대 그룹 지누션.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지누션은 “여러분이 좋아하는 YG 패밀리 가수들 응원 많이 해 주시고, 20년, 30년 더 사랑해 달라. 그러면 가수들도 더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려할 것”이라면서 든든한 면모를 보였다. 이어 후배그룹 위너 이승훈, 아이콘 비아이, 바비, 악동뮤지션 수현, 이하이 등과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여 전 관객을 하나로 만들었다.
지누션은 “YG의 시작부터 함께한 저희로서는 오늘 무대가 감동이다. YG의 시작은 미약했다. 아주 작게 시작했는데 지금 이렇게 글로벌 엔터테인먼트로 성장했다. 여러분이 함께 해주신다면 앞으로의 가능성도 더 높을 것”이라고 남다른 소회를 덧붙였다.한편, 이번 워킹 페스티벌 참가비 전액은 무주YG재단,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건강 증진 및 영양 실조 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다.
‘2017 YG X 유니세프 워킹 페스티벌(YG X UNICEF WALKING FESTIVAL)’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YG 패밀리가 떴다. 그간 전세계 음악 팬들에게 받아온 사랑을 다시 나누고자, 자선행사부터 애프터 콘서트까지 알차게 선보였다.14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 월드컵 경기장과 평화광장에서는 ‘2017 YG X 유니세프 워킹 페스티벌(YG X UNICEF WALKING FESTIVAL)’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차승원, 장현성, 손호준, 김희정, 김새론 등 YG 소속 배우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이번 행사는 상암 월드컵 경기장, 평화광장 일대 등 총 4km 코스로 진행됐으며 단순히 걷기만 하는 행사가 아닌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참가자들로 하여금 보다 재미있게 기부할 수 있는 기회와 동시에 색다른 추억을 선사했다.
약 5000명이 함께한 행사가 끝난 뒤에는 애프터 콘서트도 열렸다. 지누션, 에픽하이부터 위너, 이하이, 악동뮤지션, 아이콘, 블랙핑크에 이르기까지 YG 소속 뮤지션들이 대거 무대에 올랐다.
‘2017 YG X 유니세프 워킹 페스티벌(YG X UNICEF WALKING FESTIVAL)’ 애프터 콘서트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애프터 콘서트의 막을 올린 에픽하이는 ‘본 헤이터’, ‘러브 러브 러브’, ‘돈 헤이트 미’를 연달아 불러 시작부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이어 등장한 이하이는 행사의 취지에 대해 “오늘 굉장히 멋진 무대”라며 “전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신 여러분 역시, 굉장히 든든하다”고 말했다.
위너는 이날 tvN ‘신서유기4’ 촬영차 베트남으로 떠난 송민호를 대신해 강승윤, 김진우, 이승훈 등 3인만 무대에 올랐다. “좋은 취지의 행사이기 때문에 참여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것. 위너는 3인만으로도 꽉 찬 퍼포먼스를 선사해 감탄케 했다.“오랜만에 YG 패밀리가 다 모여 좋다”던 악동뮤지션 역시 발랄한 무대들로 열기를 더했다.
‘2017 YG X 유니세프 워킹 페스티벌(YG X UNICEF WALKING FESTIVAL)’ 애프터 콘서트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이어 아이콘이 등장하자 현장 관객들의 반응이 뜨거워졌다. 마치 아이콘의 단독 콘서트에 온 듯 했다. 1년 이상 국내 공백기를 각졌던 아이콘은 “무대 위에서 한국말을 하는 것이 그리웠다”고 거듭 말하며, “죽이는 노래, 칼군무, 뮤직비디오가 준비됐다. 새 앨범 금방 나오니까 기대 많이 해 달라. 조만간 보자”고 인사했다.YG 막내그룹 블랙핑크도 함께했다. 이들은 이날 YG 선배들과 한 무대에 오르는 것이 처음이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휘파람’, ‘불장난’, ‘붐바야’ 등을 부른 블랙핑크 역시 조만간 컴백을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것은 YG 1세대 그룹 지누션.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지누션은 “여러분이 좋아하는 YG 패밀리 가수들 응원 많이 해 주시고, 20년, 30년 더 사랑해 달라. 그러면 가수들도 더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려할 것”이라면서 든든한 면모를 보였다. 이어 후배그룹 위너 이승훈, 아이콘 비아이, 바비, 악동뮤지션 수현, 이하이 등과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여 전 관객을 하나로 만들었다.
지누션은 “YG의 시작부터 함께한 저희로서는 오늘 무대가 감동이다. YG의 시작은 미약했다. 아주 작게 시작했는데 지금 이렇게 글로벌 엔터테인먼트로 성장했다. 여러분이 함께 해주신다면 앞으로의 가능성도 더 높을 것”이라고 남다른 소회를 덧붙였다.한편, 이번 워킹 페스티벌 참가비 전액은 무주YG재단,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건강 증진 및 영양 실조 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다.
‘2017 YG X 유니세프 워킹 페스티벌(YG X UNICEF WALKING FESTIVAL)’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