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히치하이커X태용 ‘어라운드’ 커버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DM 뮤지션 히치하이커와 NCT 태용이 컬래버레이션한 신곡 ‘어라운드(AROUND)’가 베일을 벗는다.

SM엔터테인먼트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STATION)’ 시즌 2의 일곱 번째 곡으로 선보이는 ‘어라운드’는 12일 오후 6시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음원 공개된다.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SMTOWN 채널, 네이버 TV SMTOWN 채널 등에서 동시 오픈될 예정이다.‘어라운드’는 베이스 뮤직과 트랩을 넘나드는 히치하이커만의 독창적인 하이브리드 사운드와 태용의 강렬한 랩이 어우러진 곡이다. 히치하이커가 작곡과 편곡을 맡고, 태용과 김부민 작가가 함께 작사했다.

NCT 태용(위), 히치하이커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또 뮤직비디오는 히치하이커가 직접 연출 및 제작,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해 다채로운 시각적 효과를 감상할 수 있는 스타일로 완성되었으며, 시공간을 초월해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독특한 콘셉트의 영상을 만날 수 있어 화제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특히 히치하이커는 한국 일렉트로닉 프로듀서 최초로 세계 최대 에이전시 윌리엄 모리스와 계약하고, 현재 미국에서 유명 DJ 스티브 아오키, 포터 로빈슨의 매니지먼트사인 덱스타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 주목받고 있으며, 태용은 NCT의 서울팀 NCT 127 멤버로 화려한 퍼포먼스, 뛰어난 랩 실력을 선보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만큼, 두 사람이 선보일 컬래버레이션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 히치하이커는 오는 26일 오후 8시 서울 세빛섬 가빛에서 라이브 공연 ‘사우나 룸 라이브(SAUNA ROOM LIVE)’를 개최, 이날 공연에서 태용과 함께 신곡 ‘사우나 룸 라이브’의 무대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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