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와 OCN ‘터널’이 종영을 앞두고 있다. 후속작으로 방송되는 tvN ‘써클’과 OCN ‘듀얼’은 한국 드라마 환경에서 쉽게 볼 수 없는 SF 장르다. 과감한 소재와 독특한 설정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써클’
‘써클’은 2017년 현재와 2037년 미래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한다. 타임슬립이 아닌 다르면서도 이어져 있는 현재와 미래의 이야기가 한 회에 함께 펼쳐지는 일명 ‘더블 트랙’ 형식이다. 여진구는 2017년 현재를 배경으로 한 파트1에서, 김강우는 2037년을 배경으로 하는 파트2에서 활약한다. 파트1과 2는 각각 30분 분량이다.
‘써클’은 ‘푸른거탑’ 시리즈와 ‘황금거탑’, ‘SNL 코리아8’ 등 예능을 연출했던 민진기 PD가 선보이는 첫 드라마 연출작이다. 이에 따라 ‘뿌리 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를 집필한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기획으로 참여해 힘을 보탰다. 10부작으로 편성됐다. 오는 22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터널’→ ‘듀얼’
탄탄한 제작진 라인업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tvN ‘인형황후의 남자’,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 등을 통해 송재정 작가와 함께 집필했던 김윤주 작가와 ‘또 오해영’ 연출진으로 참여한 이종재 PD가 각각 극본과 연출을 맡는다. ‘듀얼’을 기획한 이승훈 PD는 “매 순간 눈을 뗄 수 없는 사건 전개는 물론, 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특급 추격 스릴러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자신했다. 오는 6월 3일 밤 10시 첫 공개된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써클’
‘써클’ 포스터
레드벨벳 조이의 첫 주연작으로 인기를 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극본 김경민, 연출 김진민, 이하 그거너사)가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 따뜻한 봄날 같은 순정소환 청량 로맨스를 그렸던 tvN이 그 색깔을 달리한다. 미스터리 SF 추적극 ‘써클: 이어진 두 세계’(극본 김진희 유혜미 류문상 박은미, 연출 민진기, 이하 써클)를 선보이는 것.‘써클’은 2017년 현재와 2037년 미래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한다. 타임슬립이 아닌 다르면서도 이어져 있는 현재와 미래의 이야기가 한 회에 함께 펼쳐지는 일명 ‘더블 트랙’ 형식이다. 여진구는 2017년 현재를 배경으로 한 파트1에서, 김강우는 2037년을 배경으로 하는 파트2에서 활약한다. 파트1과 2는 각각 30분 분량이다.
‘써클’은 ‘푸른거탑’ 시리즈와 ‘황금거탑’, ‘SNL 코리아8’ 등 예능을 연출했던 민진기 PD가 선보이는 첫 드라마 연출작이다. 이에 따라 ‘뿌리 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를 집필한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기획으로 참여해 힘을 보탰다. 10부작으로 편성됐다. 오는 22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터널’→ ‘듀얼’
‘듀얼’ 양세종
반전과 미스터리, 허를 찌르는 전개로 사랑을 받고 있는 ‘터널’(극본 이은미, 연출 신용휘)이 종영까지 단 4회 만을 남겼다. 30년 동안 이어진 연쇄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휴머니즘 추적물로 시청률 5%를 넘으며 OCN 오리지널 드라마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터널’이 종영한 뒤에 OCN은 복제인간 추격 스릴러 ‘듀얼’(극본 김윤주, 연출 이종재)로 드라마 명가의 자리를 굳힐 예정이다.‘듀얼’은 선과 악으로 나뉜 두 명의 복제인간과 딸을 납치당한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복제인간 추격 스릴러다. 정재영은 베테랑 형사 장득천 역을 맡았고, SBS ‘낭만닥터 김사부’, ‘사임당: 빛의 일기’로 주목을 받은 양세종이 기억을 잃은 용의자 성준과 그에게 누명을 씌운 복제인간 성훈 역을 통해 인상적인 1인 2역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탄탄한 제작진 라인업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tvN ‘인형황후의 남자’,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 등을 통해 송재정 작가와 함께 집필했던 김윤주 작가와 ‘또 오해영’ 연출진으로 참여한 이종재 PD가 각각 극본과 연출을 맡는다. ‘듀얼’을 기획한 이승훈 PD는 “매 순간 눈을 뗄 수 없는 사건 전개는 물론, 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특급 추격 스릴러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자신했다. 오는 6월 3일 밤 10시 첫 공개된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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