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 아리조나 국제영화제는 미국 아리조나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독립 영화제로 꼽힌다. 올해는 90개국에서 2600여 편의 작품을 출품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윤박이 출연한 영화 ‘식구’는 이번 영화제에서 ‘최우수 외국 영화상'(Best Foreign Feature)을 수상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식구’는 일곱 살 딸 아이를 둔 지적장애인 부부의 집에 무턱대고 들어가 동거를 시작한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실화를 모티브로 한다.
윤박은 배우 신정근, 장소연이 연기하는 지적장애인 부부와 함께 살게 된 ‘재구’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그간 주로 보여줬던 다정하고 스마트한 이미지를 벗고, 거칠고 투박한 성격에 전과까지 있는 ‘재구’로 완변 변신했다.
‘식구’가 아리조나 국제영화제에서 트로피를 거머쥐면서, 윤박이 그려낸 ‘재구’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영화 ‘식구’ 신정근·장소연·윤박 / 사진제공=JYP 엔터테인먼트
윤박 주연 영화 ‘식구’가 ‘제26회 아리조나 국제영화제’에서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 아리조나 국제영화제는 미국 아리조나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독립 영화제로 꼽힌다. 올해는 90개국에서 2600여 편의 작품을 출품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윤박이 출연한 영화 ‘식구’는 이번 영화제에서 ‘최우수 외국 영화상'(Best Foreign Feature)을 수상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식구’는 일곱 살 딸 아이를 둔 지적장애인 부부의 집에 무턱대고 들어가 동거를 시작한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실화를 모티브로 한다.
윤박은 배우 신정근, 장소연이 연기하는 지적장애인 부부와 함께 살게 된 ‘재구’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그간 주로 보여줬던 다정하고 스마트한 이미지를 벗고, 거칠고 투박한 성격에 전과까지 있는 ‘재구’로 완변 변신했다.
‘식구’가 아리조나 국제영화제에서 트로피를 거머쥐면서, 윤박이 그려낸 ‘재구’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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