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신정환/사진=IS엔터테인먼트

신정환이 마침내 복귀한다.

신정환은 27일 코엔스타즈와 전속계약을 마치고, 현재 복귀를 준비 하고 있다.코엔스타즈는 이경규, 이휘재, 유세윤, 유상무, 장동민, 장도연, 박경림 등이 소속돼 있는 방송인 전문 엔터테인먼트로, 예능 프로그램 제작도 함께하고 있다.

신정환은 지난 2010년 8월 불법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물의를 일으켰다. 이후 2011년 6월 징역 8월을 선고받고 구속됐다 같은 해 12월 가석방 됐다.

약 7년간의 자숙시간을 가진 그는 지난해 9월 싱가포르에서 운영하던 빙수 전문점에서 손을 떼고 귀국하자 그의 복귀가 예견되기도 했다.뿐만 아니라 지난달 28일에는 임재욱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7년 만에 얼굴을 드러낼 예정이었지만 결국 통편집 됐고, 그의 복귀설은 다시 잠잠해졌다.

하지만 그가 코엔스타즈와 계약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복귀의 본격적인 청신호가 켜졌다.

1994년 혼성그룹 룰라 멤버로 데뷔한 신정환은 1998년 탁재훈과 남자듀오 컨츄리꼬꼬를 결성해 절정의 인기를 누렸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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