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리그’ 루트외인구단-공놀이야 시범경기가 지난 10일 경기도 고양시 훼릭스 야구장에서 열렸다.

연예인 야구단 루트외인구단 김현철이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지난 10일 경기도 고양시 훼릭스 야구장에서는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리그’ 루트외인구단-공놀이야 시범경기가 열렸다.이날 루트외인구단 개그맨 김현철 감독은 제9회 연예인 야구리그에 임하는 각오를 묻는 질문에 “연예인 야구리그는 승부보다 재미가 앞서야 한다”고 답했다.

그는 “언젠가부터 저희팀을 비롯해 연예인 야구리그에 임하는 선수들이 승부욕을 앞세우기 시작했다. 연예인 야구리그가 퇴보하는 느낌이다”라며 “그런 승부는 프로야구에서 보여주고, 저희는 연예인인 만큼 재미를 더 보여드려야 더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실 것 같다”고 생각을 밝혔다.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리그’ 시범경기는 이날 공놀이야-루트 외인구단, 라바-개그콘서트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마무리하고 오는 17일 개막한다.

연예인 야구단 12개 팀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한경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팡팡티비, 투바엔터테인먼트, 롯데칠성, (주)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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