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추리의 여왕’ 최강희 비하인드 스틸 / 사진제공=에이스토리

‘추리의 여왕’ 최강희의 남다른 대본 사랑이 포착됐다.

KBS2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극본 이성민, 연출 김진우 유영은)에서 평범녀와 탐정녀의 이중생활을 오가는 유설옥으로 열연하고 있는 최강희의 뜨거운 연기 열정이 엿보이는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틈만 나면 대본을 붙들고 연기에 깊이 몰입하고 있는 최강희의 대본열공 현장이 담겼다.

최강희는 촬영현장에서 극중 비공식 수사도우미 이원근과 함께 주요 장면을 되짚으며 자체 리허설을 주도하고, 잠깐의 여유 시간에도 완승 역의 권상우와 대본을 사이좋게 나눠보면서 연기 합을 맞춘다.

극중 최강희가 연기하는 유설옥은 허당기 가득한 평범녀와 신 내린 추리능력을 지닌 비범한 탐정녀의 이중매력을 숨가쁘게 오가는 인물. 최강희는 설옥의 다채로운 개성과 매력을 보다 더 선명하게 그려내기 위해 고군분투 한다는 관계자의 귀띔이다.제작사 에이스토리 측은 “최강희가 맡은 역할이 명쾌하게 사건을 해결하는 명탐정 캐릭터인 만큼 누구보다 열정적인 모습으로 대본 연구에 노력을 쏟아붓고 있다”며 “최강희는 사소해보일 수 있는 극중 도구와 소품에까지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면서 설옥을 더욱 생동감 넘치고 매력적인 캐릭터로 탄생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생활밀착형 추리퀸 설옥(최강희)과 하드보일드 베테랑 형사 완승(권상우)이 환상의 공조 파트너로 거듭나 범죄로 상처 입은 이들의 마음까지 풀어내는 휴먼 추리드라마 ‘추리의 여왕’은 ‘김과장’ 후속으로 오는 4월 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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