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데이브레이크X꾸까(Kukka) ‘꽃길만 걷게 해줄게’ / 사진제공=해피로봇 레코드

밴드와 플라워 브랜드가 만난 이색 컬래버레이션이 눈길을 끈다.

28일 밴드 데이브레이크 소속사 해피로봇레코드 측은 데이브라이크와 플라워 서브스크립션 브랜드 ‘Kukka(이하 꾸까)’가 ‘꽃길만 걷게 해줄게’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꽃길만 걷게 해줄게’ 에디션은 데이브레이크의 정규 4집 타이틀곡 ‘꽃길만 걷게 해줄게’와 동명의 상품으로, 데이브레이크의 노래 가사들로 구성된 스티커와 함께 판매하는 한정판 패키지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담당한 꾸까의 이재람 플로리스트는 “‘꽃길만 걷게 해줄게’ 노래에서 모티브를 얻어 노래 가사처럼 사랑하는 사람에게 꽃길을 걷게 해주고 싶어 하는 이들의 마음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봄과 어울리는 파스텔 톤의 카네이션, 브루트, 스톡 등으로 데이브레이크의 활기차고 로맨틱한 이미지를 그대로 살려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연말부터 ‘꽃길만 걷자’, ‘꽃길만 걸어요’ 등의 문구가 본격 새해 인사로 쓰이면서 ‘꽃길만 걷게 해줄게’는 MBC ‘무한도전’, SBS ‘런닝맨’ 등 예능 단골 BGM으로 삽입되며 ‘좋다’, ‘들었다 놨다’에 이은 데이브레이크의 대표곡으로 사랑받고 있다.‘꽃길만 걷게 해줄게’ 한정판 꽃은 지난 27일 출시됐다. 오는 4월 5일까지 꾸까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선착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데이브레이크 정규 4집 ‘WITH’의 사인반을 증정한다.

데이브레이크는 각종 페스티벌, 방송 스케줄로 바쁜 4월을 보낼 예정이며, 4월 말 새로운 디지털 싱글을 발매할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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