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그룹 백퍼센트 / 사진제공=티오피미디어

그룹 백퍼센트가 일본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펼쳐온 ‘빌보드 라이브(billboard LIVE)’ 무대에 올랐다.

지난 14일 백퍼센트가 도쿄 ‘빌보드 라이브’ 에서 ‘100% PREMIUM LIVE “WHITE LOVE”‘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백퍼센트는 ‘BANG the BUSH’의 수록곡 ‘너와 나’로 무대에 등장해 격렬한 퍼포먼스의 ‘심장이 뛴다’와 ‘지독하게’로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백퍼센트의 여러가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스케치북(SKETCHBOOK)’의 타이틀곡 ‘어디 있니’로 초절정 고음으로 관객들을 놀라게 했으며 일본 데뷔곡 ‘하우 투 크라이(How to cry)’와 일본 데뷔 앨범의 수록곡들을 선보였다.

백퍼센트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더욱 집중해서 들을 수 있는 ‘니가 예쁘다’ 어쿠스틱 버전 무대로 큰 호응을 얻었다. 단독 콘서트장의 분위기로 즐거운 시간을 선보인 백퍼센트는 총 20곡의 노래에도 무너지지 않는 탄탄한 보컬을 선보이며 도쿄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도쿄 빌보드 라이브 무대에서 공연을 마친 백퍼센트는 “저희가 유명한 빌보드 라이브 무대에서 공연을 하게 돼서 기분이 벅차고 너무 영광이다. 저희 노래를 듣고 가셔서 집에서도 백퍼센트의 노래가 계속 생각 나셨으면 좋겠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백퍼센트가 공연을 펼친 ‘빌보드 라이브’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세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음악 브랜드인 빌보드가 엄선한 세계적인 뮤지션과 일본의 정상급 유명 아티스트가 다녀간 공연장으로 일본 아티스트 중에서는 코다 쿠미, 오오츠카 아이, Crystal Kay 등이 무대에 섰으며 5월 보아의 투어도 예정돼 있다.

백퍼센트는 지난 1월 25일 발매한 일본 데뷔 싱글 ‘하우 투 크라이’로 일본 최대 레코드사인 타워레코드 시부야 점에서 데일리 종합차트1위, 또한 칸쟈니8, THE RAMPAGE from EXILE TRIBE 등 일본 유명 가수들과 함께 순위권에 진입하며 일본 첫 데뷔 후 오리콘 데일리 차트 7위라는 좋은 성과를 보인 바 있다. 한국에서는 지난 달 22일, ‘타임 리프(Time Leap)’ 앨범 이후 4개월 만에 그림 같은 노래들로 가득 채운 미니 앨범 ‘스케치북’을 발표했다.

트레이드 마크인 감성 고음으로 감동을 전하고 있는 백퍼센트는 지난 14일에 이어 오는 17일 오사카 빌보드 라이브에서 개최되는 ‘100% PREMIUM LIVE “WHITE LOVE”’ 공연을 앞두고 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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