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빅톤 팬사인회 현장 / 사진제공=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신인그룹 빅톤이 역대급 팬서비스로 팬들에 추억을 남겼다.

빅톤은 12일 오후, 여의도 IFC몰에서 미니 2집 ‘READY’발매를 기념한 팬사인회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현장에는 빅톤을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 일찌감치부터 모인 팬들을 비롯해 수백명의 인파가 몰렸다.

이날 사인회에서는 멤버 수빈이 팬들을 위한 특별한 팬 서비스를 준비해 팬들을 함박웃음 짓게했다.

빅톤의 공식 팬덤명인 ‘앨리스’를 떠올리게 하는 디즈니 만화의 캐릭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분장을 하고 등장해 팬들의 뜨거운 환호성을 이끌어낸 것.이는 지난 3월 2일 진행한 미니 팬미팅에서 벌칙 의상에 당첨된 수빈이 팬들을 위한 특별한 팬 서비스로 앨리스 의상을 선택한 것이다. 앨리스의 트레이드마크인 파란색 원피스와 하얀 앞치마, 긴 노랑 머리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수빈은 “팬분들을 생각하며 준비하면서 재미있었고, 쑥스러웠지만 좋아해주셔서 더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빅톤은 또 팬들에게 화이트 데이를 기념해 준비한 사탕을 나누어주며 다정한 인사를 건넸고 악수, 아이컨택, 하트 등 다양한 팬서비스를 선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사인회가 종료 된 후 빅톤은 일찍부터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미니2집의 타이틀 곡 ‘아이즈 아이즈(EYEZ EYEZ)’무대를 선보였고, 빅톤의 강렬한 퍼포먼스에 팬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내며 열광적인 현장 분위기를 만들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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