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그룹 걸스데이의 ‘여자 대통령’이 뜻밖의 역주행을 이뤄냈다.
10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음원사이트 멜론 급상승 차트 1위에 걸스데이 ‘여자 대통령’이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같은 날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이 만장일치로 인용됐다.
멜론 급상승 차트에 나타난 ‘여자 대통령’은 이 같은 사회 모습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후 1시 급상승 차트에서는 이 외에도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와 콜드플레이의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가 2,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날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이 결정되면서 연예계 많은 스타들 역시 SNS 등을 통해 이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히고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그룹 걸스데이의 ‘여자 대통령’이 뜻밖의 역주행을 이뤄냈다.
10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음원사이트 멜론 급상승 차트 1위에 걸스데이 ‘여자 대통령’이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같은 날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이 만장일치로 인용됐다.
멜론 급상승 차트에 나타난 ‘여자 대통령’은 이 같은 사회 모습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017년 3월 10일자 오후 2시 멜론 급상승 차트
‘여자대통령’은 지난 2013년 발표된 곡으로, 당시 박 전 대통령이 제18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가운데, 노래 중 “우리나라 대통령도 이제 여자분이신데”라는 가사가 등장해 당시 화제를 모은 바 있다.한편, 오후 1시 급상승 차트에서는 이 외에도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와 콜드플레이의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가 2,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날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이 결정되면서 연예계 많은 스타들 역시 SNS 등을 통해 이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히고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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