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주상욱/사진=JTBC ‘내집이다’

배우 주상욱이 ‘내집이다’ 사상 최초의 다문화 대가족을 위해 활약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JTBC ‘내집이 나타났다’(이하 ‘내집이다’) 5회에서는 3대가 모여 사는 다문화 가족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게스트로는 배우 주상욱이 함께한다.주상욱은 “집은 가족을 담는 그릇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가족의 추억과 삶을 같이 나누는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기 위해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3대가 사는 집도 흔치 않은데, 서로 문화가 다른 가정이 함께 사는 복잡한 가족 구성원들을 위해 좋은 그릇(집)을 만들어 드리고 싶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사연 가정은 한국인-베트남인 부부와 두 아들, 그리고 시부모와 장모까지 한 집에 사는 다문화 대가족이다. 많은 가족 구성원만큼 집도 ‘내집이다’ 사상 가장 큰 규모로 ‘역대급’ 신축 과정으로 지어졌다는 후문. 주상욱은 서로 다른 문화에서 살아온 가족들을 위해 수없이 많은 요구사항을 양진석에게 의뢰하는 정성을 보였다.

또한 제작진과 인터뷰 당시 “조카가 4명이나 있다”고 밝힌 주상욱은, “사연 가족의 형제들에게 특히 마음이 간다”며, 아이들에게 “삼촌한테 소원을 말하면 다 들어줄게”라고 호언장담하는 등 ‘훈남 삼촌’의 면모를 뽐냈다.

주상욱의 활약이 빛나는 JTBC ‘내집이 나타났다’ 5회는 3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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