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방탄소년단 제이홉 /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생일에 ‘윙스 투어’의 포문을 열게 됐다.

제이홉은 18일 오후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17 BTS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Ⅲ. 더 윙스 투어 인 서울(LIVE TRILOGY EPISODE Ⅲ. THE WINGS TOUR in Seoul)’ 첫 공연을 앞두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오늘이 데뷔를 하고 팬 분들과 함께하는 네 번째 생일”이라고 운을 뗐다.방탄소년단은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총 11개 도시 19회 공연으로 ‘윙스 투어’를 이어간다. 그 시작을 생일과 함께 맞이한 제이홉은 감회가 더욱 남다를 터.

제이홉은 “제 생일인 만큼 콘서트도 성황리에 진행됐으면 좋겠다”며 “콘서트가 큰 선물”이라고 기뻐했다.

이어 그는 “멤버들이 생일 선물도 줬다. 특히 룸메이트인 지민은 직접 쓴 손 편지를 줬다. 지민이를 위해 내용은 공개하지 않겠다”고 말해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봄날’을 비롯해 ‘윙스 외전’에 수록된 신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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