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배틀트립’

이용진·양세찬이 우동 투어를 펼친다.

지난 주 방송된 KBS2 ‘배틀트립’ 옥택연·김광규의 ‘미식여행 2탄 - 누들로드 베트남 쌀국수편’이 자체 최고 시청률 6%(전국기준 닐슨코리아)을 기록하며 화제가 된 가운데, 이번 주 공개되는 이용진·양세찬의 ‘일본 가가와현 우동 투어’ 역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대세 개그맨 이용진과 양세찬은 10년지기 절친으로, 개그맨들 사이에서 면을 좋아하는 면 마니아로 유명하다. 이들은, 일본 가가와 현에는 “무려 900개에 이르는 우동 집이 있다”며 옥택연·김광규를 견제할 강력한 누들여행을 예고했다.

두 사람은 우동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우동학교에 방문하여 강남스타일 음악에 맞춰 우동 반죽 댄스까지 선보이며 흥많은 우동 여행기의 출발을 알렸다. 이어 사누끼 우동의 본고장 답게 다양한 우동들을 소개하며 MC 성시경을 입 못 다물게 하기도 했다.

평소 면 마니아로 개그맨들 사이에서 유명한 양세찬은 “우리 형(양세형)하고 저하고 면을 굉장히 좋아한다”며 우동투어에 간다고 하니 형 양세형이 부러워했을 정도의 완벽한 여행이었다고 호언장담했다는 후문.

‘배틀트립’은 18일 밤 10시 40분 방송.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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