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지난 15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연출 김정민, 극본 김영인)에서는 박우혁(강은탁)이 은방울(왕지혜)의 높은 실적을 오해원(김예령)에게 보고하며, 두 사람이 만나도록 유도했다.한채린(공현주)는 신지연(이상인)을 만나 은방울이 과부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더불어 신지연에게 은방울이 만나는 남자에 대해 물었고, 신지연은 “회사 동료인데 별 볼일 없는 남자 같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한채린은 은방울이 강상철(김민수)과 만난다고 확신하고 안심했다.
이후 한채린은 강상철을 찾아가 “그동안 미안했다. 둘이 사귀는 거 아니냐”며 “은방울이 꼬리치는 거 아니냐는 말에 오빠가 화낼 때 알아봤어야 하는데”라고 말해 강상철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강상철이 은방울에게 커피를 가져다 줄 때 한채린은 이를 보며 “두 사람, 같은 부서도 아닌데 친해보인다”며 얄밉게 웃었다.
한편 선우완(정찬)은 박우경(김윤경)의 집을 방문했다. 선우완은 오해원에게 “박우경 씨 돈인 줄 알았으면 안 받았을 건데,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선우완은 “박우경 씨 좋아합니다. 정식으로 사귀는 거 허락받고 싶습니다”라고 고백했다.이를 들은 한 채린은 박우혁에게 “삼촌이랑 우경 언니 얘기 들었냐. 두 사람 잘돼서 결혼이라도 하면 사돈지간 되겠다. 우리 진짜 인연인가보다”라고 말했다. 한 채린은 속으로 “이제 우리 둘만 연결되면 된다고”라고 되뇌었다.
박우혁은 오해원을 찾아가 “전략개발팀의 은방울 씨 메뉴 덕분에 재방문율이 상당히 높다”며 “그래서 얘긴데 엄마가 은방울 씨하고 식사 한 번 했음 좋겠다. 직원 격려차원에서 좋을 거 같다”라고 제안했다.
박우혁은 이 사실을 은방울에게 전하며 “공적인 자리를 빙자한 사적인 자리니까 긴장하지 말라. 좋은 메뉴 개발자가 밥 한 끼 얻어먹는다 생각하라”고 말했다.
은방울은 평소 입지 않던 옷을 차려입고, 신지연에게 메이크업까지 받은 후 오해원을 만나러 향했다. 은방울과 오해원은 서로 인사했고, 오해원은 은방울을 뚫어져라 바라봤다.
유찬희 기자 chan0502@tenasia.co.kr
배우 김민수, 공현주, 강은탁, 왕지혜, 김예령 / 사진=SBS ‘사랑은 방울방울’ 캡처
‘사랑은 방울방울’ 강은탁이 왕지혜와 김예령의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지난 15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연출 김정민, 극본 김영인)에서는 박우혁(강은탁)이 은방울(왕지혜)의 높은 실적을 오해원(김예령)에게 보고하며, 두 사람이 만나도록 유도했다.한채린(공현주)는 신지연(이상인)을 만나 은방울이 과부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더불어 신지연에게 은방울이 만나는 남자에 대해 물었고, 신지연은 “회사 동료인데 별 볼일 없는 남자 같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한채린은 은방울이 강상철(김민수)과 만난다고 확신하고 안심했다.
이후 한채린은 강상철을 찾아가 “그동안 미안했다. 둘이 사귀는 거 아니냐”며 “은방울이 꼬리치는 거 아니냐는 말에 오빠가 화낼 때 알아봤어야 하는데”라고 말해 강상철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강상철이 은방울에게 커피를 가져다 줄 때 한채린은 이를 보며 “두 사람, 같은 부서도 아닌데 친해보인다”며 얄밉게 웃었다.
한편 선우완(정찬)은 박우경(김윤경)의 집을 방문했다. 선우완은 오해원에게 “박우경 씨 돈인 줄 알았으면 안 받았을 건데,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선우완은 “박우경 씨 좋아합니다. 정식으로 사귀는 거 허락받고 싶습니다”라고 고백했다.이를 들은 한 채린은 박우혁에게 “삼촌이랑 우경 언니 얘기 들었냐. 두 사람 잘돼서 결혼이라도 하면 사돈지간 되겠다. 우리 진짜 인연인가보다”라고 말했다. 한 채린은 속으로 “이제 우리 둘만 연결되면 된다고”라고 되뇌었다.
박우혁은 오해원을 찾아가 “전략개발팀의 은방울 씨 메뉴 덕분에 재방문율이 상당히 높다”며 “그래서 얘긴데 엄마가 은방울 씨하고 식사 한 번 했음 좋겠다. 직원 격려차원에서 좋을 거 같다”라고 제안했다.
박우혁은 이 사실을 은방울에게 전하며 “공적인 자리를 빙자한 사적인 자리니까 긴장하지 말라. 좋은 메뉴 개발자가 밥 한 끼 얻어먹는다 생각하라”고 말했다.
은방울은 평소 입지 않던 옷을 차려입고, 신지연에게 메이크업까지 받은 후 오해원을 만나러 향했다. 은방울과 오해원은 서로 인사했고, 오해원은 은방울을 뚫어져라 바라봤다.
유찬희 기자 chan0502@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