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아델이 ‘제59회 그래미어워드’ 올해의 앨범상까지 4관왕을 수상했다.

팝가수 아델이 ‘그래미어워드’ 올해의 앨범(레코드)상의 영광을 안았다.

아델은 한국시간 13일 오전(현지시간 12일 오후)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59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했다.아델은 이날 고(故) 조지 마이클 추모 무대를 꾸미다 노래를 중단하고 다시 이어나갔다. 이에 대해 그는 “사과한다”고 우선 전했다. 이어 “작곡가와 지금 무대에 올라있는데 당시 이 앨범을 만들기 위해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당시 집까지 와줬던 것에 대해 무한한 감사를 전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아델이 지난 2015년 10월 발표한 ‘Hello’는 아델과 유명 프로듀서 그렉 커스틴 등의 힘을 합친 작품으로, 그녀의 풍부한 음색과 호소력 짙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아델은 이 외에도 ‘헬로’로 올해의 노래상 및 최우수 팝 솔로 퍼포먼스상(Best Pop Solo Performance)과 ’25’ 음반으로 최우수 팝 보컬 앨범상(Best Pop Vocal Album)을 수상한 데 이어 ’25’로 올해의 앨범상까지,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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