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배우 안효섭이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근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우주의 별이, 생동성 연애, 반지의 여왕)’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반지의 여왕’ 권성창 PD가 신예 안효섭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권 PD는 18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와 네이버 공동제작 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 제작발표회에서 ‘반지의 여왕’에 신인 배우 안효섭에게 주연을 맡긴 데 대해 “전작인 ‘한번 더 해피엔딩’으로 인연이 있다”고 운을 뗐다.

권 PD는 “이미 안효섭이 배우로서 가진 잠재력과 기대치, 장점들을 알고 있었다”면서 “또 안효섭이 극 중 외모지상주의 킹카 역을 맡았는데, 비주얼적으로 싱크로율이 매우 높다. 현장에서 ‘잘생겼다’는 말을 거듭했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또 여자 주인공 김슬기 씨와의 케미스트리도 살 것 같아 캐스팅했다”고 덧붙였다.‘반지의 여왕’은 가문의 비밀이 담긴 ‘절대반지’를 손에 넣은 모난희(김슬기)의 상큼 발랄 판타지 로맨스로, 김슬기와 신예 안효섭이 호흡을 맞춘다.

‘세가지색 판타지’의 세 번째 이야기 ‘반지의 여왕’은 오는 3월 6일 웹공개, 9일 TV 공개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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