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11일 오후 방송된 MBC ‘역도요정 김복주’ 마지막 회에서는 태릉선수촌에 입성한 김복주(이성경)가 정준형(남주혁)에 불안감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정준형은 태릉선수촌에서 아버지를 걱정하는 김복주 대신 아버지(안길강)의 안부를 확인하러 복치킨으로 향했다. 그러나 가게가 닫혀있자 김복주 삼촌(강기영)에게 전화를 걸어, 복주 아버지가 입원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복주 아버지가 의궤양 수술을 앞두고 입원한 것. 복주 아버지는 문병을 온 정준형을 탐탁치 않아 하며 “절대 우리 복주에게는 말하지 마라”라고 당부했다. 이때 정준형의 전화 벨이 울렸다. 김복주가 전화를 건 것.
그러나 복주 아버지 앞에서 연애 사실을 숨겨야 하는 정준형은 “나 지금 훈련 중이다. 이따 전화하겠다”라고 말한 뒤 전화를 끊었다.정황을 모르는 김복주는 서운해했다. 여기에 선배 선수들로부터 “딱 보니 이별할 느낌이다. 통화가 바로바로 안 되고 통화가 되어도 대화가 시큰둥해지다가 딱 헤어지자는 폭탄선언을 할 것”이라는 말을 듣고 불안해했다.
두 사람의 엇갈림은 계속 됐지만, 김복주와 정준형은 서로를 그리워하며 “목소리 듣고 싶다. 보고싶다”라고 혼잣말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 남주혁 / 사진제공=MBC
‘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과 남주혁이 엇갈렸다.11일 오후 방송된 MBC ‘역도요정 김복주’ 마지막 회에서는 태릉선수촌에 입성한 김복주(이성경)가 정준형(남주혁)에 불안감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정준형은 태릉선수촌에서 아버지를 걱정하는 김복주 대신 아버지(안길강)의 안부를 확인하러 복치킨으로 향했다. 그러나 가게가 닫혀있자 김복주 삼촌(강기영)에게 전화를 걸어, 복주 아버지가 입원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복주 아버지가 의궤양 수술을 앞두고 입원한 것. 복주 아버지는 문병을 온 정준형을 탐탁치 않아 하며 “절대 우리 복주에게는 말하지 마라”라고 당부했다. 이때 정준형의 전화 벨이 울렸다. 김복주가 전화를 건 것.
그러나 복주 아버지 앞에서 연애 사실을 숨겨야 하는 정준형은 “나 지금 훈련 중이다. 이따 전화하겠다”라고 말한 뒤 전화를 끊었다.정황을 모르는 김복주는 서운해했다. 여기에 선배 선수들로부터 “딱 보니 이별할 느낌이다. 통화가 바로바로 안 되고 통화가 되어도 대화가 시큰둥해지다가 딱 헤어지자는 폭탄선언을 할 것”이라는 말을 듣고 불안해했다.
두 사람의 엇갈림은 계속 됐지만, 김복주와 정준형은 서로를 그리워하며 “목소리 듣고 싶다. 보고싶다”라고 혼잣말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