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무한도전’, ‘런닝맨’ / 사진=MBC, SBS 캡처

데이브레이크 ‘꽃길만 걷게 해줄게’가 여러 프로그램 BGM으로 삽입되면서 재조명되고 있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는 지난해 6월 발매된 데이브레이크 정규 4집 ‘WITH’의 타이틀 곡으로 ‘프로듀스 101’ 당시 IOI(아이오아이) 김세정의 소감에서 영감을 받아 쓰인 곡으로 유명하다.최근 ‘꽃길’이란 단어가 크게 유행하자 데이브레이크의 ‘꽃길만 걷게 해줄게’가 여러 프로그램에서 등장하고 있다. 지난 7일 ‘정준하 대상 기원’ 특집으로 진행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과 양세형이 ‘2017년에도 좋은 소식이 가득하자’는 의미로 데이브레이크의 ‘꽃길만 걷게 해줄게’를 불렀다.

또한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송지효가 기획한 프로젝트를 통해 우정을 확인하는 과정이 펼쳐졌다. 마지막 코스로 얼음 목욕에 당첨된 유재석과 하하는 “지효야 꽃길만 걷게 해줄게”를 외치며 얼음물에 입수했다. 동시에 BGM으로 삽입된 데이브레이크의 ‘꽃길만 걷게 해줄게’는 프로그램의 마무리를 장식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꽃길만 걷게 해줄게’는 지난해 연말 SBS ‘연예대상’ 공식 석상에서 ‘꽃놀이패’ 베스트프랜드상 수상 BGM으로 사용되는 등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 tvN ‘삼시세끼’ 외에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삽입되며 예능 대표 BGM으로 사랑 받고 있는 중이다.

한편, 데이브레이크는 지난 9월 SBS 주말 드라마 ‘우리 갑순이’ OST에 이어 올해에도 ‘멜로우(Mellow. Drama Ver.)’로 ‘낭만닥터 김사부’ OST에 합류하며 계속해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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