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젝스키스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젝스키스의 뜨거운 부산 콘서트 현장을 담은 메이킹 영상이 전격 공개됐다.

젝스키스가 9일 오후 2시 네이버 V앱을 통해 공개한 메이킹 영상에는 지난해 12월 24~25일 열린 부산 벡스코 콘서트의 현장이 생생히 담겼다.콘서트를 보기 위해 현장을 찾은 팬들은 다양한 플래카드와 응원 물품을 들고 시작 전부터 일찌감치 공연장에 모였다. 젝스키스의 노래와 춤을 추며 설렘을 표현했고 “젝키는 내 삶을 망치러 온 내 인생의 구원자”, “볼 때마다 행복함을 주는 그룹” 등 애정 어린 말을 전했다.

젝스키스 역시 긴장되면서도 기대되는 마음으로 팬들과 함께했다. 무대에 오른 멤버들은 열정적인 라이브와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팬들을 열광케 했다. 큰 함성을 보내주는 팬들을 위해 앙코르 무대를 더 추가, 아쉬움을 달래기도 했다.

멤버들은 “옐키의 열정이 대단하다. 앙코르 끝나고 무대를 내려왔는데도 가라앉지 않는 것 같았다. 너무 즐거웠다” 라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이어 “대구, 부산에 거쳐 지방 ‘옐로우 노트’ 콘서트를 마쳤다.크리스마스도 옐키와 같이 보내고 아주 뜻깊은 한 해였다. 2017년 더 멋지게 달려보겠다” 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젝스키스는 오는 1월 21~22일,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17 젝스키스 – 옐로우 논트 파이널 인 서울’을 개최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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