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보이프렌드 동현 /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그룹 보이프렌드 동현이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의 감동을 재현한다.

동현은 오는 2월 25일부터 3월 12일까지 일본 도쿄 시사이드 페스티벌 B홀(TOKYO SEASIDE FESTIVAL HALL B) 극장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에서 강구 역으로 캐스팅돼, 무대에 오른다.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는 가수가 되고 싶은 불량 소년 강구가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소년 해기를 만나 함께 버킷 리스트를 수행하는 과정을 그리며 삶과 죽음 속 두 소년이 보여주는 우정을 통해 삶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뮤지컬로 2014년 초연됐다. 2014년 초연과 동시에 입소문을 타고 흥행에 성공, 2016년까지 매년 업그레이드 된 공연을 선보이며, 평단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로커가 되고 싶은 양아치 소년 강구 역에는 14년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의 한국과 일본공연, 그리고 현재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가창력과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보이프렌드 동현이 강구역을 맡아 풍부한 감성으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보이프렌드 동현은 “지난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일본공연에 이어 다시 ‘마이 버킷 리스트’로 일본 관객들에게 좋은 창작 뮤지컬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고 기대된다”고 전했다.

동현이 속한 그룹 보이프렌드는 지난 11월 일본서 신보 ‘잭 팟(Jackpot)’을 발매했으며,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3위, 오리콘 위클리 차트 4위, 타워레코드 데일리 차트 1위를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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