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오금비’ / 사진제공=오마이금비문전사, 로고스필름

‘오 마이 금비’ 오지호와 박진희가 결혼한다. 허정은은 깜찍한 주례사를 선보인다.

KBS2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극본 전호성, 연출 김영조) 측이 휘철(오지호)과 강희(박진희)의 웨딩 스틸 컷을 공개했다.딸 금비(허정은) 덕분에 강희의 집에서 살게 된 휘철은 강희를 사랑하게 됐다.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꼈지만 강희는 “가끔씩이긴 해도 빛날 때가 있다”며 휘철의 진가를 알아봐 줬다.

최근 휘철이 용기를 내 반지를 아이스크림 안에 숨겼지만, 이를 모른 강희는 먼저 혼인 신고서를 내밀며 간접 프러포즈를 하기도 했다.

강희 덕분에 용기를 내 후회스럽던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한 휘철. 휘철 덕분에 행복한 내일을 꿈꾸게 된 강희. 서로의 아픔을 공유하고 치유하며 미소를 찾게 된 두 사람이기에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 컷은 보는 이들에게 설렘과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관계자는 “오늘(5일), 지난 8주간 시청자들을 훈훈하게 만든 휘철과 강희의 힐링 로맨스가 결실을 맺는다. 두 사람은 결혼을 통해 금비에게 세상에서 가장 안전하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이라고 설명하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금비가 꼬마 주례사로 나서 활약한다”는 귀띔도 덧붙였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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