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운빨 레이스’ / 사진제공=코미디TV

전설의 뱀사다리 게임과 여행을 접목시킨 신선한 포맷으로 호평 받고 있는 코미디TV 로드버라이어티 ‘운빨 레이스’가 2017년 정유년을 맞아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오는 5일 수학여행의 메카 경주에서 펼쳐지는 ‘운빨 레이스’가 새롭게 팀을 구성해 총 1천만 원의 상금, 400분의 레이스 시간제한을 두고 치열한 전쟁을 펼치는 것. 더불어 새롭게 구성된 미션 지도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독한 미션들의 향연이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먼저, 기존의 레이스에선 별도의 시간제한 없이 최종 우승자에게 순금 카드를 증정했던 것과 달리 이번 레이스부터는 총 1천만 원의 상금에 400분의 시간제한을 두고 시작해 1분당 2만 5천원을 차감하는 방식이다. 짧은 시간 안에 피니시 라인에 도달 할수록 많은 상금을 획득할 수 있기에 미션 시간 단축을 위한 멤버들의 고군분투가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

이어 멤버들 팀 구성도 달라진다. 돈독팀(장동민 김일중), 허리왕팀(허경환 이상민), 비극팀(이특 이상준)으로 새롭게 재정비해 레이스를 이어간다.

특히 100% 운빨로 정해진 이번 팀 선정에선 ‘팀 선정에서 가장 피하고 싶었던 사람’과 한 팀이 된 멤버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고 해 더욱 흥미를 더하고 있는 상황. 이들은 의외의 팀워크를 발휘하는가 하면 시작부터 안 맞는 멤버임을 온 몸으로 입증하며 티격태격 케미를 폭발시켰다고.

한편, 천만원 상금의 첫 주인공이 탄생할 로드 버라이어티 ‘운빨 레이스’ 경주편은 이날 오후 8시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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