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 포스터

1988년 고(故)김광석과 그룹 동물원 멤버들의 첫 만남부터 국내 최고 뮤지션으로 거듭나는 실제 이야기와 그들의 명곡을 엮은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이 연말연시 놓쳐서는 안될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 여름, 동물원’은 동물원의 멤버인 창기가 오래된 연습실에서 그 친구와 함께한 소중한 시절을 회상, 관객들과 추억 여행을 떠난다. 그 친구와 동물원 멤버들의 성장과정을 그려내며 관객들의 아날로그 감성을 깨울 뿐만 아니라, 동물원의 실제 멤버인 박기영이 작품에 직접 참여해 리얼리티를 더하며 가슴 따뜻한 감동과 유쾌한 웃음을 전하고 있다.홍경민, 최승열, 이정열, 임진웅 등 개성을 품은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 시너지와 탄탄한 스토리, 그리고 향수에 젖게 만드는 동물원의 명곡으로 만장일치 호평을 얻고, 재관람 열풍을 이끌고 있다.

내년 1월 22일까지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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