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문연배 기자]

연말에도 거미의 열일은 계속된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5일 “거미가 지난 23일 청주에서 환희와 함께하는 전국투어 콜라보 콘서트 ‘소울 트랙’의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연말 콘서트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오늘(25일) 울산 KBS홀에서 크리스마스 맞이 공연을, 31일에는 ‘KBS 연기대상’에도 참석해 쉼 없는 활약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23일 청주를 시작으로 연초까지 울산, 서울, 대구, 광주, 부산 등 6개 도시에서 공연을 선보이는 거미는 올 한해 가장 사랑받았던 OST인 ‘You Are My Everything’과 ‘구르미 그린 달빛’을 부른 ‘OST 퀸’으로서 ‘KBS 연기대상’에도 참석, 특별한 축하 무대를 펼칠 예정.

한편, 거미는 한국 갤럽이 조사한 올해를 빛낸 가수 7위에 꼽히는 등 올 한해 대중들로부터 그 누구보다 큰 사랑을 받았다. 상반기와 하반기, 두 번의 전국 투어를 개최해 전 지역 매진 신화를 기록한 바 있으며 SBS 음악 예능 ‘신의 목소리’를 통해서 매주 다채로운 무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기도 했다. 또한, Mnet ‘슈퍼스타K 2016’을 통해 인간미 넘치는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천후 활약을 펼친 거미의 활약은 올해를 넘어 내년에도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문연배 기자 bret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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