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박주희가 트로트 캐럴을 선물한다. / 사진=박주희 페이스북

트로트 가수 박주희가 크리스마스 캐럴을 트로트 버전으로 선보이겠다고 예고했다.

지난 23일 박주희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MBC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 쇼 크리스마스특집-트로트마스편 크리스마스 캐럴을 트로트 버전으로 불러 청취자들에게 즐거움을 전하러 왔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박주희는 빨간색 상의와 루돌프 머리띠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라디오 부스에 앉아있다. 또 손가락 하트 포즈를 취하며 밝은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보는 이도 미소 짓게 한다.

박주희는 페이스북을 통해 예고한 대로 24일 오후 12시 15분부터 방송되는 MBC 표준 FM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 쇼’ 크리스마스 특집 ‘트로트마스 편’에 출연해 크리스마스 캐럴을 트로트 버전으로 색다르게 편곡해 부를 예정이다.

박주희는 지난 7월 3년 만에 디지털 싱글 ‘박주희 5th’를 발표하고 수록곡 ‘그대 가는 길’, ‘왜 가니’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눈물 연기를 펼치며 열연한 ‘그대 가는 길’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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