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공유, 김고은 / 사진=tvN ‘도깨비’ 캡처
‘도깨비’ 김고은이 공유에게 입을 맞췄다.1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에서는 검을 뽑기 위해 메밀밭에 간 지은탁(김고은)과 김신(공유)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두 사람은 검을 뽑기로 약속하고 메밀밭에 갔다.이때 마침 첫눈이 내렸고 김신은 마음의 준비를 했다. 은탁은 김신에게 “마지막으로 남길 말 없냐”고 물었고 김신은 “너와 함께한 모든 날이 눈부셨다”고 말했다.이어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든 게 좋았다. 그리고 무슨 일이 벌어져도 네 잘못이 아니다”라며 애정어린 말을 남겼다.은탁은 마지막 같은 김신의 말에 불안해하면서도 검을 뽑기 위해 준비했고 “이제 뽑겠다”고 말하며 검을 쥐려 했으나 검은 잡히지 않았다.김신은 당황했고 은탁은 여러번 시도했으나 검은 여전히 잡을 수 없었다.김신은 “어떻게 된 거냐. 손에 제대로 힘 준거 맞냐”고 재차 물었다. 이에 은탁은 “아 저 알겠다. 개구리 왕자가 저주에서 풀리는 거랑 비슷한 거 아니냐”며 김신에게 입을 맞췄다.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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