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빅스 레오/사진제공=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빅스의 레오가 복면산타로 변신했다.

빅스의 레오는 13일 오전 서울 중구 무교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열린 ‘복면산타 VIXX가 간다’라는 행사에 참여했다.빅스의 소속사 젤리피쉬 관계자는 “레오는 평소에도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봉사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였다. 먼저 아이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하고 싶다고 제안했고, 때마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측에서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신 덕분에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레오는 아이들에게 나눠줄 크리스마스 선물을 포장하는 이벤트에 직접 나서서 하나 하나 정성스럽게 포장했다.행사에는 빅스의 레오 외에도 100명에 가까운 자원봉사자들이 포장 이벤트에 참여해 쌀쌀한 날씨에도 소외 아동을 위한 선물을 함께 포장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레오는 행사를 마친 후 “작은 부분이라도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참여했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며 이벤트에 참여한 진솔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레오는 현재 뮤지컬 ‘몬테 크리스토’에서 알버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