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피의자 안하무인에 분노 "아가씨 아니고 닥터 윤서정"

[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서현진 /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 캡처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이 음주운전 사고를 낸 환자의 보호자 태도에 분노했다.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는 6종 추돌사고를 낸 음주운전 피의자 보호자들에 분노하는 윤서정(서현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외과 과장 송현철(장혁진)은 윤서정을 부르더니 “환자 병실에 가서 사망자가 몇이니, 부상자가 몇이니 얘기한 게 사실이냐”고 호통쳤다.

이어 보호자를 가리키며 “당장 사과드리라”고 소리쳤다.

윤서정은 “사과 못하겠다. 감정이 넘쳐서 환자 병실까지 쫓아가서 사망자 이야기 안 했어야 하는 건 인정 하지만 사과는 못한다”고 단호히 거절했다.

그러자 피의자의 보호자는 “아가씨 내가 고소하겠다”고 소리쳤고 윤서정은 “아가씨 아니고 닥터 윤서정이다. 마음대로 하시라”며 분노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