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SBS ‘낭만닥터 김사부’ 10회 / 사진=방송화면 캡처

‘낭만닥터 김사부’가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지난 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박수진)은 22.8%(전국기준, 이하동일)의 평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방송분의 시청률 20.4%보다 1.4%P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이날 방송에선 환자가 죽어 또 다시 자책감에 빠진 윤서정(서현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 윤서정을 병실로 부른 김사부(한석규)는 “살고 죽는 것까지 책임지려고 하지 마라. 넌 네가 배운 대로 최선을 다하면 된다. 거기에만 집중해라”면서 “넌 오늘부터 오더리(보조) 해제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불야성’은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보다 0.7%P 상승한 5.4%의 시청률을 보였다. KBS2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3.4%를 기록, 지난 방송분의 시청률 4.1%보다 0.7%P 하락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