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그레뱅 뮤지엄 ‘월드 셀러브리티 투어 캠페인 이미지

파리에서 온 밀랍인형 박물관인 그레뱅 뮤지엄이 연말을 맞아 ‘월드 셀러브리티 투어’ 캠페인을 시작한다.

1일 그레뱅 뮤지엄은 런칭 2년 차를 맞아 ‘월드 셀러브리티 투어’ 캠페인을 개시하며 그레뱅 뮤지엄 관람을 통해 짧은 시간 동안이지만 세계 각국에서 온 유명 인사들과 세계 여행을 한 듯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을 광고와 소비자 이벤트 등 다양한 캠페인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레뱅 뮤지엄이 ‘월드 셀리브리티 투어’를 표방하는 이유는 동서양을 아우르는 유명 인사들의 밀랍인형 80여 구가 그들의 스토리를 담은 인테리어, 조명, 음악이 어우러진 15개의 테마 공간 속에 전시돼 있어 이 공간들을 다 돌고 나면 세계 각국 대표 유명 인사를 다 만나고 나온 것 같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관람객들은 그 속에서 실제 유명 인사를 만난 듯 자유로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인터랙티브 게임까지도 즐길 수 있다.

그레뱅 뮤지엄은 이번 캠페인 시작의 신호탄으로 신규 광고 영상의 제작부터 들어갔다. 새롭게 준비 중인 광고 영상에는 그레뱅 뮤지엄에서 만날 수 있는 수많은 유명 인사 중 싸이, 장근석,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김연아, 마하트마 간디, 넬슨 만델라, 스티브 잡스, 오드리 햅번, 성룡 등의 밀랍인형이 등장한다. 이들은 한국, 미국, 중국, 이탈리아 등 각 나라를 대표함과 동시에 K팝, 영화, 스포츠, 역사 등 여러 분야의 유명 인사이기도 해 그레뱅 뮤지엄이 선사하는 ‘월드 셀러브리티 투어’를 통한 다양하면서도 환상적인 만남을 기대하게 한다.

또 ‘사라진 퍼즐을 찾아라'(12월), 2탄 ‘월드 셀러브리티의 국적 맞추기'(1월) 등 ‘월드 셀러브리티 투어’ 캠페인 론칭 기념 소비자 참여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한다.그레뱅 뮤지엄은 1882년 파리에서 개관한 이래 134년간 세계적인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세계 최고 월드 셀러브리티 밀랍인형 박물관으로, 파리, 몬트리올, 프라하에 이어 아시아 최초로 지난해 7월 서울에 개관했다.

그레뱅 뮤지엄의 베아트리스 크리스토파리 제너럴 매니저는 “그레뱅 뮤지엄은 세계 유명 인사들이 여러분을 반기는 환상적인 곳이다. 일상을 벗어나 도심 속에서 특별한 세계 여행을 즐기고 싶은 관람객들이라면 그레뱅 뮤지엄의 ‘월드 셀러브리티 투어’를 통해 다양한 영감과 재미를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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