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남주혁, 식판 백허그 현장 공개

[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이성경, 남주혁 / 사진제공=초록뱀미디어

‘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과 남주혁의 아웅다웅 스킨십이 난무하는 ‘식판 백허그’ 현장이 공개됐다.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측은 24일 한얼체대 역도부의 희망 역도선수 김복주(이성경)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격의 수영천재 정준형(남주혁)의 모습이 담긴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한얼체대 학생식당에서 만나 식판을 두고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식판을 들고 있는 이성경의 등 뒤에서 남주혁이 백허그 자세를 취한 채 식판을 뺏으려 하고 있어 보는 이들에게 설렘을 안긴다.

장난스런 표정으로 식판을 노리던 남주혁이 이내 손에 식판을 들고 있고, 억울한 듯한 표정의 이성경이 남주혁을 향해 투덜거리는 모습으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여기에 그런 이성경을 보는 초롱초롱한 남주혁의 눈빛에서 애정 어린 관심이 묻어나면서, 이들의 로맨스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측은 “극중 남주혁은 수영선수로서 슬럼프를 겪으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성경만 보면 웃음이 나고 더 짓궂게 장난을 치면서 아픔을 이겨내고 있다”며 “티격태격하면서 점점 가까워지는 그들의 감정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엔딩이 다가올 것”이라고 밝혔다.

풋풋한 청춘들의 솔직 발랄한 일상과 상상 초월 사건들이 이어지면서 본격적으로 재미를 더해가고 있는 ‘역도요정 김복주’는 24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