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먼데이키즈 / 사진=RBW 네이버 V앱 캡처

먼데이키즈(본명 이진성)가 한밤의 라이브로 잠든 감성을 깨웠다.

먼데이키즈는 지난 3일 RBW 네이버 V앱 채널을 통해 ‘디지털 싱글 발매기념 미니 Live’를 열고 신곡 ‘하기 싫은 말’을 비롯한 히트곡 메들리를 들려줬다.먼데이키즈는 ‘발자국’, ‘가슴으로 외쳐’, ‘녹슨 가슴’ 등 히트곡을 연달아 열창하며 시작부터 미친 가창력을 뽐냈다. 4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 먼데이키즈는 “앨범 발매 전에 신곡을 부르는 특이한 경험을 하고 있다. 예전에는 앨범이 나오기 전에 집에서 쉬었다”며 달라진 가요계 환경에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먼데이키즈는 어색해하면서도 금세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팬들의 댓글을 읽고 답을 해주고, 팬들의 즉성 요청에 무반주 라이브를 선보이며 감동을 선사했다. 더불어 같은 소속사 식구인 마마무의 컴백을 언급하며 “마마무도 7일에 앨범이 나온다. 노래가 정말 대박”이라고 응원도 잊지 않았다.

끝으로 먼데이키즈는 신곡 ‘하기 싫은 말’ 무대에서 목에 핏대까지 세워가며 노래를 열창, 소름끼치는 고음과 애절한 감성으로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먼데이키즈는 4일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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