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씨스타 효린/사진=텐아시아DB

“기대된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그 대상은 바로 걸그룹 씨스타 효린.

5일 씨스타 소속사 측은 효린의 솔로 컴백을 공식화했다. 다만, 구체적인 발매 시기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관계자는 “효린이 현재 10월 중으로 미니음반을 발표하기 위해 작업 중이지만, 정확한 날짜는 나오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효린은 이미 아이돌의 범주를 넘어 가수들 중에서도 단연 출중한 가창력을 지닌 뮤지션으로 통한다. 타고난 음색뿐만 아니라 짙은 감성 표현까지 더해 곡을 맛깔나게 소화하는 가수로도 단연 선두이다.

2010년 씨스타로 데뷔한 효린의 솔로 활동은 지난 2013년 처음으로 음반을 발표한 뒤 약 3년 만이다.3년 동안 씨스타 활동은 물론, 유닛과 피처링, 그리고 각종 OST에 참여하며 활동 범위를 넓혔고 실력도 더 탄탄하게 쌓았다. 때문에 이번 솔로 컴백 소식이 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데뷔 7년 차, 인정받는 보컬리스트로 떠오른 효린이 두 번째 솔로 음반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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