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가는 길' 이상윤 "연인 유이, 모니터 해주며 응원"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이상윤 / 사진제공=KBS

‘공항 가는 길’ 이상윤이 공개 연애 중인 유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상윤은 5일 경기도 파주시 원방세트장 인근 식당에서 진행된 KBS2 ‘공항 가는 길'(극본 이숙연, 연출 김철규) 기자간담회에서 유이가 드라마 모니터를 해준다고 말했다.

이날 이상윤은 “첫 방송부터 모니터도 해주고, 재미있게 봐주고 있다”며 웃었다. 이어 “지난 주에는 도우(이상윤)와 수아(김하늘)의 사이가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는데, (유이가) 농담처럼 질투가 날 정도로 어울린다고 말하더라”

그 외에도 이상윤은 드라마의 인기 요인에 대해 “대본과 대본을 잘 살려주는 감독님 덕이다”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상윤은 극중 도우와 수아의 결말에 대해서도 생각을 밝혔다. 그는 “개인적으로 생각하자면, 두 사람이 이뤄지지 않아야 우리 드라마의 색과 더 맞지 않을까”라고 예상하면서 “사실 어떻게 흘러갈지는 모르겠다. 어떤 방향이 되든 아름답게 연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