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지난 5일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에서는 스타 강사 진정석(하석진)과 신참 강사 박하나(박하선)의 상반된 처지를 통해 그려진 ‘을’의 애환과, 예비 공시생 공명(공명)과 현직 공시생 기범(샤이니 키), 동영(김동영)을 통해 그려진 노량진 라이프를 현실감 넘치면서도 유쾌하게 그려내 공감을 이끌어냈다.여기에 진정석이 고깃집에서 혼밥을 즐기는 모습, 박하나가 어머니가 보내준 반찬을 안주삼아 혼자 술을 즐기는 모습, 공시생 동지들이 뭉쳐 고기와 술을 먹는 모습 등, 혼술에 빠질 수 없는 안주 먹방이 가미돼 보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첫 만남부터 앙숙 케미를 발산한 진정석과 박하나와, 길거리에서 술에 취한 박하나를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던 공명의 모습이 ‘혼술남녀’에서 그려질 삼각 로맨스를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앞서 ‘혼술남녀’의 전작인 ‘싸우자 귀신아’는 오지랖 넓은 여고생 귀신과 퇴마사의 좌충우돌 퇴마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열대야를 잊게 만드는 실감나는 귀신 분장과 CG 등으로 호평을 얻었다. 특히 ‘싸우자 귀신아’에서는 실제 11세 나이차이를 잊게 만든 주연배우 김소현과 옥택연의 ‘연상연하’ 케미도 빛을 발했다.공포와 멜로를 어우른 ‘싸우자 귀신아’가 유난히 더웠던 올여름 안방극장의 취향을 저격했다면, 먹방+혼술+공감이라는 트렌디한 요소가 모두 결합된 ‘혼술남녀’는 쌀쌀해진 가을, 매일이 고된 청춘들의 외로운 마음을 제대로 저격했다. 이날 ‘혼술남녀’는 3.206%의 시청률을 기록(닐슨코리아, 전국 기준)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알콜 충전 혼술 라이프를 그린 드라마 ‘혼술남녀’는 6일 오후 11시에 2회가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혼술남녀’ 캡처 / 사진제공=tvN 방송화면
무더위를 날린 호러 로맨스가 가고 적적한 가을밤을 달랠 혼술 로맨스가 왔다. tvN이 계절감을 제대로 갖춘 공감 코믹 드라마 ‘혼술남녀’로 월화 심야시간대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지난 5일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에서는 스타 강사 진정석(하석진)과 신참 강사 박하나(박하선)의 상반된 처지를 통해 그려진 ‘을’의 애환과, 예비 공시생 공명(공명)과 현직 공시생 기범(샤이니 키), 동영(김동영)을 통해 그려진 노량진 라이프를 현실감 넘치면서도 유쾌하게 그려내 공감을 이끌어냈다.여기에 진정석이 고깃집에서 혼밥을 즐기는 모습, 박하나가 어머니가 보내준 반찬을 안주삼아 혼자 술을 즐기는 모습, 공시생 동지들이 뭉쳐 고기와 술을 먹는 모습 등, 혼술에 빠질 수 없는 안주 먹방이 가미돼 보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첫 만남부터 앙숙 케미를 발산한 진정석과 박하나와, 길거리에서 술에 취한 박하나를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던 공명의 모습이 ‘혼술남녀’에서 그려질 삼각 로맨스를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앞서 ‘혼술남녀’의 전작인 ‘싸우자 귀신아’는 오지랖 넓은 여고생 귀신과 퇴마사의 좌충우돌 퇴마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열대야를 잊게 만드는 실감나는 귀신 분장과 CG 등으로 호평을 얻었다. 특히 ‘싸우자 귀신아’에서는 실제 11세 나이차이를 잊게 만든 주연배우 김소현과 옥택연의 ‘연상연하’ 케미도 빛을 발했다.공포와 멜로를 어우른 ‘싸우자 귀신아’가 유난히 더웠던 올여름 안방극장의 취향을 저격했다면, 먹방+혼술+공감이라는 트렌디한 요소가 모두 결합된 ‘혼술남녀’는 쌀쌀해진 가을, 매일이 고된 청춘들의 외로운 마음을 제대로 저격했다. 이날 ‘혼술남녀’는 3.206%의 시청률을 기록(닐슨코리아, 전국 기준)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알콜 충전 혼술 라이프를 그린 드라마 ‘혼술남녀’는 6일 오후 11시에 2회가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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