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모델 주원대 / 사진제공=씨제스모델에디션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한류 모델테이너 주원대가 디자이너들과 손잡고 패션 사업을 시작한다.

31일 오전 모델 주원대의 전속에이전시인 씨제스모델에디션 측은 주원대가 신진 디자이너 심영근, 박준민, 고승윤 세명이 의기투합한 패션 스트리트 디자이너 브랜드 ‘덕다이브’와 함께 패션 디자인은 물론, 패션 사업을 모델 활동과 병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덕다이브’는 서핑용어( Duckdive-서핑 하기 전 거센 파도를 뚫기 위한 기본자세)에서 영감을 받아 다양한 스트리트 문화를 이끌어 나가자는 의미를 가진 브랜드다. 매 시즌 새로운 콘셉트로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은 물론, 개성 있고 웨어러블한 스타일을 제시하고 있다.

국내 유명 온오프라인 몰은 물론, 중국 요호(Yoho) 편집샵에도 입점되어 있으며, 내년 하반기에는 프랑스 파리 편집샵 입점을 준비 중이어서 주원대의 해외 팬들에게도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덕다이브’의 고승윤 디자이너는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주원대와 옷에 보완점이나 도움을 주며 지내온 와중에 FW 기획 당시 주원대에게 디자인 참여를 권유하게 되었다”며, “함께 디자인한 작업들이 만족스러워 FW 시즌 전개가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주원대는 “모델 활동을 겸하면서 브랜드 사업까지 밤낮없이 일하지만 무척 보람된다”며,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많이 배우고 노력해서 패션피플과 대중들이 소통하며 입을 수 있는 옷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모델 주원대가 함께 디자이너로 참여하는 스트리트 디자이너 브랜드 ‘덕다이브’는 무신사, 힙합퍼, 지트리트, 룩티크 온라인 몰과 에이랜드 오프라인 편집샵에서 만날 수 있다.

주원대는 오는 9월 8일에 중국 현지에서 개최되는 웨딩토탈콘텐츠 브랜드 ‘르뷰(Le Beau)’ VVIP 행사에 셀러브리티로 공식 초청 받아 9월 7일 중국으로 출국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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