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크러쉬-한상원 / 사진제공=하이그라운드

가수 크러쉬와 기타리스트 한상원이 의기투합한 기획 앨범 ‘사운드 부티크’에 초호화 세션이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사운드 부티크’의 첫 번째 신곡 ‘스킵’은 크러쉬와 리듬파워 행주가 공동 작사를 담당하고, 한상원이 기타 연주 및 프로듀싱에 참여한 곡이다. 각종 OST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박우상 작곡가가 작곡 및 프로듀싱을 담당했다.특히 국내 기타 연주자 중 최고로 손꼽히는 한상원은 재즈 명가 ‘버클리 음대 1세대’ 김광민, 정원영 등과 함께 국내 대중음악계에 새바람을 불러일으켰으며, 긱스, 슈퍼밴드, 전인권과 한상원 프로젝트 앨범, 신중현 트리뷰트 등의 앨범 활동을 해왔으며, 수많은 제자들을 배출해 낸 호원대 교수이자 한상원밴드 리더로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외에 가수 비, 이소라 등 국내 유명 아티스트 세션 참여로 유명한 베이시스트 최인성의 베이스 연주와 2014 그래미 수상팀 스나키 퍼피(Snarky Puppy) 출신 드러머 스티브 프루잇이 드럼을 맡아 곡의 그루브를 극대화하며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사운드 부티크’는 CJ E&M Music과 하이그라운드가 계절별 테마를 주제로 공동으로 기획한 시즌송 프로젝트로, 지난 17일 1차 그래픽모션 티저 영상을 통해 이번 앨범의 콘셉트를 선공개했다. ‘사운드 부티크’는 19일 오후 2차 모션 그래픽 영상을 추가로 공개하며 계속해서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사운드 부티크’의 첫 번째 콜렉션 ‘스킵’은 24일 오전 0시 베일을 벗는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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