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블랙핑크 /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YG엔터테인먼트 새 걸그룹 블랙핑크가 데뷔한지 이틀 만에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 이어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도 정상를 차지, ‘월드클래스급’ 인기를 과시했다. 이는 국내 신인 걸그룹 최초의 기록이기도 하다.

10일 오전 7시 기준, 블랙핑크의 데뷔 싱글 ‘스퀘어 원(SQAURE ONE)’은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를 달성, 신인으로는 전무후무한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같은 시각, 신곡 ‘휘파람’은 멜론·엠넷·네이버뮤직·올레·벅스·지니·소리바다 등 7개 음원 사이트서 1위를 차지, ‘2016년 가장 기대되는 걸그룹’다운 위력을 발산했다.

‘휘파람’은 몽환적이면서도 섹시함을 동시에 담은 미니멀한 힙합 곡. 휘파람을 테마로 한 독특한 멜로디 라인과 귀를 간지럽히는 물방울 이펙트가 돋보이는 노래다.

신곡과 함께 뮤직비디오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현재까지 블랙핑크의 더블타이틀곡 ‘휘파람’와 ‘붐바야’ 뮤직비디오는 각각 429만8718뷰, 463만9220뷰로 도합 893만7938뷰를 기록 중이다. 말 그대로 ‘초스피드 대기록’이다.또 앞서 지난 6일 공개한 블랙핑크의 안무 연습 영상은 약 한달 만에 700만뷰를 돌파하며 ‘톱스타급’ 인기를 자랑했다.

블랙핑크는 7년 만에 선보이는 YG 걸그룹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데뷔 이틀 만에 각종 차트 등을 통해 강력한 위력을 과시하면서 괴물 신인임을 입증 하고 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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