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그룹 갓세븐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갓세븐(GOT7)이 홍콩 콘서트를 성료했다.

갓세븐은 지난달 30일 홍콩 콘서트“플라이 인 홍콩(FLY IN HONG KONG)”을 7천여 팬들과 함께 진행했다.이날 갓세븐은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무대 매너는 물론 라이브 실력까지 과시하며 공연장을 찾은 팬들을 열광시켰다. 특히 팬들을 위해 멤버 전원이 중국어로 공연을 진행했으며 또 90년대 홍콩을 대표하는 밴드 비욘드가 1988년 발표해 히트시킨 노래 ‘시환니'(널 좋아해)를 가창, 홍콩 팬들에게 큰 선물을 선사했다. 글로벌 투어의 마지막 공연인만큼 갓세븐 멤버들 모두 열정적인 태도로 공연에 임했다.

이로써 갓세븐은 지난 4월 서울 2회 공연으로 시작으로 상하이 광저우 홍콩 도쿄(2회) 오사카(2회), 싱가포르, 방콕(2회) 홍콩 등 아시아 지역을 포함 미국 달라스 시카고 뉴욕 애틀란타 LA, 7회)까지 이어진 글로벌 투어를 마무리했다. 일본 중국 싱가포르 태국 등 아시아 각국은 물론 미국에서도 성공적인 콘서트를 진행하며 K-POP을 대표하는 새로운 글로벌 아이돌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입증했다.

갓세븐은 이어 오는 20~21일, 양일간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 체육관에서 글로벌 투어의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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