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브아걸 제아가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브아걸의 팔방미인 제아가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3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로맨틱 흑기사의 3연승을 막기 위해 나선 4명의 복면가수들의 솔로곡 대결이 펼쳐졌다.이날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은 ‘방콕친구 선풍기(이하 선풍기)’와 ‘불광동 휘발유(이하 휘발유)’의 대결이었다. ‘선풍기’는 백지영의 ‘대쉬(Dash)’를 선곡해 농염하고 매혹적인 목소리로 판정단을 사로잡았다. 이에 맞서 ‘휘발유’는 이정봉의 ‘어떤가요’로 우아한 목소리를 들려주며 판정단의 감성을 적셨다.

투표 결과, ‘휘발유’가 76대 23으로 3라운드 가왕 후보 결정전에 진출했다. 아쉽게 2라운드에서 무릎 꿇은 ‘선풍기’의 정체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보컬 제아였다.

제아는 “은근히 경연에 두려움이 있었는데 즐기다 간다. 앞으로 노래 장르를 어디에 국한시키지 않아야 겠다. 마음이 넓어진 것 같다”며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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