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수상한 휴가’ / 사진제공=KBS2 ‘수상한 휴가’
스리랑카에서 박준형과 미르의 흥이 제대로 폭발했다.그룹 god의 박준형과 명불허전 ‘팬지오디’ 엠블랙 미르의 조합으로 화제를 모은 KBS2 ‘수상한 휴가’의 스리랑카 편이 오는 1일 두 번째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특히 이들은 스무 살이 넘는 나이 차이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티격태격하는 친구 같은 케미를 선사하며 안방극장을 폭소케 했다. 이렇듯 보는 것만으로도 미소 짓게 했던 두 사람이 스리랑카 현지인의 집에서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했다고 해 눈길을 끈다.두 사람은 마두강가를 여행하던 중 코코넛 주스를 파는 상인을 만났고 폭풍 친화력을 자랑하는 박준형이 “사는 곳이 어디냐”고 질문을 던지다가 이내 집까지 초대받게 됐다. 그런 현지인의 친절함에 감격한 박준형은 “나처럼 생긴 사람이 집에 놀러 간다고 하는데도 허락해준다”는 셀프 디스로 제작진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이에 상인의 집에 방문한 박준형과 미르는 가족들의 따뜻한 환대와 미소에 감동하며 집을 둘러보기 시작하다가 이내 시선이 한 과일에 멈췄다. 이 과일에 꽂혀버린 두 사람은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가족들 앞에서 목마를 타거나 정체 모를 춤을 추기 시작해 현지 가족들 모두를 폭소케 했다.이처럼 과연 두 사람의 흥을 대폭발 시킨 과일은 무엇일지, 또 낯선 현지인의 집에서 이들이 어떤 추억을 쌓게 될지 본 방송을 기다리게 만들고 있다. 이날 오후 8시 55분 방송.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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