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배우 온주완 /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배우 온주완이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

온주완은 26일 진행된 SBS ‘미녀공심이'(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종영 인터뷰에서 그가 연기했던 석준수의 연애 스타일에 공감하며 “실제로도 (연인을) 못 챙겨주는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그가 연기한 석준수는 스타그룹의 후계자로, 평범녀 공심(민아)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키다리 아저씨 역할을 했다. 온주완은 석준수의 모습과 실제 연애 방식과의 간극에 대해 “비슷한 편이다. 실제로도 잘하는 편인 것 같다”며 “제가 약간 주부 스타일이라 청소나 빨래 같은 집안일을 좋아하고 신경쓰는 편인데, 그런 부분들이 연애할 때도 묻어난다”고 답했다.

섬세함을 지녔다고 말하는 온주완과 그의 실제 연인 조보아의 연애가 궁금해졌다. 지난 2014년부터 교제해온 두 사람은 최근 서로 바빠져 자주 만나지 못했다고. 온주완은 “곧 만난지 2년이 된다. 1년 단위로 기념일을 챙기는 편인데, 아직 준비를 못했다”며 “뮤지컬 연습과 ‘미녀공심이’ 촬영이 겹치면서 다른 걸 생각할 수 있는 여유가 없었다. 최근에 많이 만나지 못해 미안하기도 하다”고 덧붙여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자신과 석준수의 다른 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온주완은 “사실 저 같으면 공미(서효림)의 의도적 접근을 눈치 챘을 것”이라며 “만약 저였다면 맨 처음 가구 공방에서부터 공심의 자리를 미리 예약해뒀을 것 같고, 또 공미가 비를 맞으며 서있다고 해도 절대 차에 태워주지 않았을 거다. 전 누군가한테 오해를 사게끔 하는 행동은 안 하려고 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온주완은 지난 17일 종영한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 마음씨 착한 재벌 상속자 석준수 역을 열연해 사랑받았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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