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대만 배우 왕대륙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대만배우 왕대륙이 한국 배우 원빈과 박신혜에 러브콜을 보냈다.

왕대륙은 13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2016 서울 팬미팅’을 앞두고 진행한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 작품에 참여하고픈 마음이 간절하다”고 밝혔다.왕대륙은 함께 작업을 해보고 싶은 배우로 원빈과 박신혜를 꼽았다. 왕대륙은 “박신혜와 함께할 수 있다면 무슨 역할이든 좋다”며 “원빈과는 형제나 킬러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왕대륙은 영화 ‘나의 소녀시대’가 한국에서 개봉한 대만영화 사상 최고 흥행 신기록을 세우는 등 한국 팬들의 큰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날 오후 이대 삼성홀에서 무료 팬미팅을 개최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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