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KBS2 ‘1박2일’ 방송화면 캡처

‘1박2일’ 윤시윤이 고무줄 끊기 놀이에서 홀로 살아남았다.

1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멤버들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김종민의 모교인 창도초등학교에서 고무줄 끊기 게임을 펼쳤다.이 게임은 여학생들이 고무줄 놀이를 하고 있으면, ‘1박2일’ 멤버들이 한명씩 끊고 도망갈 때 여학생들에게 잡히지 않고 결승선까지 통과하면 성공하는 것이 법칙이었다.

첫 주자였던 데프콘은 결승선 통과전에 잡혔다. 김준호는 고무줄 끊기 라이센스가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으나 그 또한 물에 빠지며 “내 다시는 고무줄 안 끊을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태현은 물튜브가 있는 방향과 반대로 뛰었지만 이내 붙잡혀 여학우들에게 들쳐 업힌 채로 물에 입수했다. 김종민 또한 여학우들에게 붙잡혀 상반신과 양말까지 탈의를 한 채 엎어서 입수를 당했다.

총 8명에게 추격당한 정준영은 홀로 물튜브에 빠졌다. 마지막 주자였던 윤시윤은 추격을 따돌리며 혼자 살아남은 생존자가 됐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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